㈔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

2013년 11월 1일 멕시코 티후아나의 텔레문도 방송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텔레문도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미국의 스페인어 방송이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2013년 11월 1일 멕시코 티후아나의 텔레문도 방송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텔레문도는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미국의 스페인어 방송이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천지일보 20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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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다시보는 7차 평화순방 미국‧중남미<4> 미국‧중남미 언론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7개국 방송‧라디오‧온라인매체 등 HWPL 이 대표 평화행보 조명

니카라과 천주교 신부가 방송 중 방송국에 찾아와 이 대표 만나

코스타리카에서 방송 후엔 전 대통령 영부인 등 인사들 찾아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리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어 상생의 길로 나아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 HWPL 이만희 대표의 제7차 평화순방 출국 기자회견 발언 中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제7차 평화순방은 2013년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18일 동안 진행됐고, 39건의 크고 작은 일정을 소화했다. 이 같은 HWPL의 평화행보, 특히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은 각국 방송‧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방송을 듣고 평화의 일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찾아오는 인사들도 있었다. 이번 호는 각국 언론보도 내용을 조명한다.

◆FIL-AM TV‧CBS라디오 보도

2013년 10월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는 제5·6차에 걸쳐 이 대표의 평화행보를 주목해왔던 필리핀 방송채널 FIL-AM TV가 취재를 위해 자리했다. FIL-AM TV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카운티에 거주하는 약 백만 필리핀인들에게 자국의 정신, 문화, 가치, 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전하는 방송 채널이다.

이 대표는 FIL-AM TV와의 인터뷰에서 청년들을 향해 “우리는 이 세상에 시대적으로 평화를 위해서 태어난 사명자들 같다”며 “이 땅에 정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일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LA 첫 일정으로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시크교, 힌두교, 불교 등 세계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콘퍼런스를 진행했고, 미국의 대표적인 방송국 중 하나인 CBS 라디오방송이 이 자리에서 즉각 이 대표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송출했다.

2013년 11월 1일 이 대표가 미국 유명 방송인 FOX5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제공: HWPL)ⓒ천지일보 2021.8.9
2013년 11월 1일 이 대표가 미국 유명 방송인 FOX5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제공: HWPL)ⓒ천지일보 2021.8.9

◆폭스TV‧텔레문도 방송출연

11월 1일 새벽 4시 30분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LA에서 차로 1시간 가량 떨어진 샌디에고에 있는 폭스(FOX5) 방송국 생방송을 위해 거처를 나섰다. ‘심슨가족’과 ‘24’ 등 유명 프로그램을 다수 배출한 미국의 유명 방송국이다. 아침 6시 생방송이 시작됐다. 이 대표는 방송에서 이날 LA 빅토리호 선상에서 진행하는 평화세미나 및 걷기대회에 대해 소개했다. 폭스 TV는 HWPL이 그간 진행했던 평화 걷기대회 등 영상과 함께 소식을 보도했다. 방송 후 이 대표는 다시 행사가 진행되는 LA 산 페드로 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끼니도 거른 채 차에 탑승했다. 이 빅토리호 선상에서 진행된 평화세미나는 현지 50개 청년단체장과 청년 500명, 100여명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언론 매체들이 현장 취재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LA 일정을 마친 이 대표와 평화사절단은 멕시코 티후아나로 이동했다. 이 대표는 텔레문도 방송국에 방송출연을 했다. 텔레문도 방송은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의 스페인어 TV방송으로 유명하다. 이어 리베르탄도 라디오에 출연했다. 유대인 목회자인 라미오 로페즈 목사가 운영하는 이 매체는 이 대표가 전하는 평화메시지를 특별 생방송으로 송출했다.

2013년 11월 6일 과테말라 유명방송인 채널7에 생방송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 모니터링 장비에 비춰지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2013년 11월 6일 과테말라 유명방송인 채널7에 생방송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 모니터링 장비에 비춰지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아즈테카‧과테비전‧채널7 방송출연

5일 이 대표는 과테말라 방문 중 아즈테카 과테말라 방송에 출연했다. 이 대표는 방송에서 2014년 9월 진행되는 평화 만국회의를 소개하며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이러한 모든 자료를 가지고 지구촌을 지금 몇 바퀴를 돌았다. 평화를 이루겠다고 자신 있게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 각인의 가슴, 마음 속에 평화라는 글자를 새겨달라”고 강조했다.

이튿날에는 과테말라에서 유명한 생방송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대표는 과테비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정말 평화의 일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이 시대에 다행한 일이 아니겠는가”라면서 “여러분들의 사자다. 여러분들의 일(세계평화를 위한 일)을 하고 있다. 하나가 되어 달라”고 동참을 촉구했다.

2013년 11월 5일 과테비전 스튜디오에서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2013년 11월 5일 과테비전 스튜디오에서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이후 과테말라 시청에서 당시 시장이었던 알바로 엔리케 아르주 이리고옌 과테말라 전 대통령과 대담을 나눴다. 대담 후 과테말라 시청에서 언론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취재를 왔던 과테말라 매체 TVRHD의 비비아나 퀴뇨네스는 HWPL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대표의 세계평화를 위한 행보는 과테말라 유명방송인 채널7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도 현지에 전해졌다. 채널7은 이 대표의 과테말라 방문 기간 거의 매일 이 대표의 일정에 대해서 보도했다. 이날 생방송에서도 그간 행적을 보도하며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2013년 11월 7일 니카라과 지상파 뉴스채널 CDNN23의 촬영 스태프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HWPL 이만희 대표와의 인터뷰를 촬영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2013년 11월 7일 니카라과 지상파 뉴스채널 CDNN23의 촬영 스태프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HWPL 이만희 대표와의 인터뷰를 촬영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CDNN23‧메가비전 MN19 뉴스프로그램 출연

7일 니카라과를 방문한 이 대표는 니카라과 산탄데르의 엔리케 볼라뇨스(1928~2021) 전 대통령의 사택을 방문해 대담을 진행했고, 이 내용은 CDNN23 방송 인터뷰를 통해 니카라과 전역에 방송됐다. CDNN23은 니카라과 대표 뉴스채널로 전국에 방송되는 지상파 방송이다.

생방송으로 30분 동안 이 대표의 세계평화 행보가 소개됐다. 이 대표는 “이제 우리 전쟁하지 말고 평화의 세계로 이루어갑시다”며 “평화의 세계를 후손에게 유산으로 남겨줄 그 사명이 우리 모든 지구촌 가족에게 있다”고 호소했다.

방송의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이 방송을 듣고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신부가 방송국까지 찾아왔다. 그는 방송에 출연한 이 대표를 아주 잠깐이라도 직접 만나보고 싶었다고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CDNN23 방송의 마리아 엘사 수아레스 가르시아 진행자는 이 자리에서 세계여성그룹(IWPG)에 가입했다.

CDNN23 생방송을 보고 현지 종교인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신부가 방송국까지 찾아와 이 대표와 만남을 갖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CDNN23 생방송을 보고 현지 종교인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신부가 방송국까지 찾아와 이 대표와 만남을 갖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그는 “이 대표님의 세계평화 운동은 평화를 원하는 니카라과인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저는 세계 평화협약서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UN에 이 협약서를 보내서 세계의 모든 전쟁을 종식시켰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 대표는 8일 엘살바도르에서 메가비전 MN19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대표는 방송 인터뷰에서 “평화의 사자가 따로 없다. 엘살바도르 모든 국민이 다 평화의 사자가 되자”고 촉구했다. 루이사 몬카다 메가비전 MN19 진행자는 “세계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위대한 리더들을 인터뷰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자신도 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평화를 전하는 역할을 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 11월 13일 코스타리카 공영 방송국 SINART에서 채널13 뉴스프로그램인 RTV뉴스에 이 대표가 생방송으로 출연한 가운데 방송 스태프가 인터뷰를 촬영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2013년 11월 13일 코스타리카 공영 방송국 SINART에서 채널13 뉴스프로그램인 RTV뉴스에 이 대표가 생방송으로 출연한 가운데 방송 스태프가 인터뷰를 촬영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코스타리카 공영 방송 채널13 방송출연

13일 코스타리카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전 이 대표는 코스타리카 공영 방송인 채널13 뉴스프로그램인 RTV뉴스에 생방송으로 출연했다. 방송 진행자는 당시 이 대표의 나이가 83세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믿기지 않지만 이 대표는 83세라고 한다”며 “평화를 위한 세계순방 중 코스타리카를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이 대표가 라우라 친치야 코스타리카 당시 대통령과 대담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일정으로 이 대표는 라우라 친치야 대통령과 대담을 가졌다.

방송 보도 후 이 대표의 코스타리카 방문 소식을 들고 찾아온 현지 인사들도 있었다. 제38대 대통령의 영부인 에스트레야 셀레돈리사노, 코스타리카 UN평화대학 토마스 클롬프 마커르 학과장, 코스타리카 평화부 돌세 우만소르 차관과 만나 평화의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을 향해 이 대표는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며 “저는 하늘로부터도 지혜를 얻어야 하겠고, 세상 모든 분들에게도 지혜를 얻어서 같은 마음으로 평화를 이루어가자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화를 위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코스타리카 공영 방송인 채널13방송 보도가 이뤄진 후인 2013년 11월 13일 제38대 대통령의 영부인 에스트레야 셀레돈리사노(상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 코스타리카 UN평화대학 토마스 클롬프 마커르 학과장(상단 오른쪽 첫번째), 코스타리카 평화부 돌세 우만소르 차관(앞줄 분홍색 옷)이 방송을 보고 이 대표를 찾아와 평화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코스타리카 공영 방송인 채널13방송 보도가 이뤄진 후인 2013년 11월 13일 제38대 대통령의 영부인 에스트레야 셀레돈리사노(상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 코스타리카 UN평화대학 토마스 클롬프 마커르 학과장(상단 오른쪽 첫번째), 코스타리카 평화부 돌세 우만소르 차관(앞줄 분홍색 옷)이 방송을 보고 이 대표를 찾아와 평화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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