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8.7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8.7

6일 하루 57명, 7일 오후 6시 기준 8명 추가 발생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서른한 번째 사망자(77, 여)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서른한 번째로 사망한 3543번 확진자는 지난 7월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18일 만인, 지난 6일 오후에 사망했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알려졌다.

한편 어제(6일)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는 57명이며 7일 오후 6시 기준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7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조사 중이다. 

이 8명 가운데 거주지로 보면 동구 2명, 중구 4명, 서구 1명, 유성구 1명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4644명(해외입국자 87명)이다. 

대전시는 임시선별진료소 4곳에서 폭염 가운데 의료진과 검사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휴식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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