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천지일보 2021.8.6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임시선별 검사소 남양주 보건소 ⓒ천지일보 2021.8.6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어제 하루 동안 도내에서 46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만 832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451명, 해외 유입 1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87명이 됐다.

수원시 41명, 고양시 20명, 용인시 21명, 성남시 31명, 부천시 26명, 안산시 32명, 화성시 18명, 남양주시 15명, 안양시 18명, 평택시 37명, 의정부 8명, 파주시 44명, 시흥시 17명이다.

또 김포시 15명, 광명시 18명, 광주시 12명, 군포시 3명, 이천시 3명, 오산시 4명, 하남시 12명, 양주시 26명, 구리시 2명, 포천시 12명, 의왕시 3명, 여주시 6명, 양평군 7명, 동두청 10명, 연천군 1명 등이다.

파주지역 식품 제조업과 가전 수입 제조 판매업, 하남지역 식료품 제조업, 경기 서부지역 기업 및 운동시설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파주시 식품 제조업 관련해서는 이달 3일 직원 2명이 확진된 후 사흘 새 모두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같은 지역의 가전 수입 제조 판매업체에서도 2일 이후 현재까지 직원 7명, 가족 5명 등 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산시 자동차 부품제조업(누적 44명) 관련 확진자는 8명 더 늘었고, 광명시 자동차공장(누적 84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2.8%로 전날(74.4%)보다 다소 낮아졌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257명(55.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7명(27.5%)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