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완 제2대 민간 이사장.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8.3
허재완 제2대 민간 이사장.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8.3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정연구원 제2대 민간 이사장으로 허재완 이사장이 선임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일 제39회 이사회를 열고 허재완 이사를 제2대 민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허재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역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2012년 제21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는 행정 중심 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국무총리 기업도시위원회 위원, 중앙교통 영향평가위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 이사장은 “2013년 출범 이래 놀라울 정도로 성장해 온 수원시정연구원이 내년 수원 특례시 위상에 맞는 연구 활동을 수행해 성장의 가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5월 정관 개정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연구원 중 처음으로 ‘민간 이사장제’를 도입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연구원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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