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평신도들로 구성된 ㈔한국사회평화협의회(대표회장 손병선)가 하반기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 운동 등 다양한 환경운동과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제자리 찾기 캠페인의 세부 실천 내용을 이같이 확정하고 ‘가정·생명’ ‘정의·평화’ ‘기후·환경’ ‘소통·치유’ 등 4가지를 목표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사회평화협의회는 오는 28일 ‘제자리 찾기 운동 선포식’과 함께 4대 덕목의 분야별 실천방안에 대한 발표회를 갖고, 10월 5일부터 8일까지 ‘7개 종교 성지에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행사도 갖는다.
10월 말에는 생필품 기증을 통한 ‘이웃사랑과 애덕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11월 5일에는 ‘국민답게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환경운동가 강연, 문화행사, 환경 바이 소셜 제품 소개 등 탄소 중립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2015년 2월 7대 종교 평신도 대표들의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결성됐다.
이후 2018년 3월 사단법인으로 ‘답게’ 관련 대토론회와 한반도 평화 다짐 걷기 대회, 감사 나눔과 스마트 쉼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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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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