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1.8.2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1.8.2

문자·모바일 앱·영상통화 등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구동철)가 화재와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시 문자(SMS, MMS), 모바일 앱,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지속 홍보하고 있다.

2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이나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신고할 경우, GPS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이용 방법이 어렵지 않다”며 “기존 전화 방식 신고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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