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진 1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진 1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

전국 낮 기온 33도 내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월요일인 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으나, 정오(오후 12시)까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비는 이날 밤에 차차 그치겠으나, 3일 아침(오전 9시)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이날 정오부터 자정(오전12시) 사이에는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3일 오전 9시까지)은 전국에서 5~60㎜(많은 곳 90㎜ 이상)로 예보됐다.

또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가 되겠고, 경상권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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