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0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안산(20, 광주여대)이 한국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당한 ‘성차별적 폭력’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주말 빅매치가 쏟아지면서 도쿄올림픽 일정이 화제였습니다. 그 빅매치 중에선 여자배구 만이 유일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것도 숙명의 ‘한일전’에서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부자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재난지원금이 계속 관심입니다. 지급 준비 절차는 8월 중순께 완료될 전망입니다.
1. 안산
안산이 지난달 30일 개인전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한국 하계올림픽 최초 3관왕이 됐습니다. 무덤덤한 표정으로 ‘10점’을 꽂던 강심장 안산도 세 번째로 오른 시상대에서 끝내 울음을 터트렸죠.
안산은 이른바 ‘숏컷’과 SNS 과거행적 등이 화제가 되면서 “페미니스트다” “메달을 반납해야 한다”는 온라인을 통한 부당한 성차별적 폭력(sexist abuse)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분노한 이들은 안산 응원을 너도나도 인증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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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부당한 ‘성차별적 폭력’도 안산을 막을 수 없었다
2. 도쿄올림픽 일정
토요일이었던 7월 31일, 한국은 재밌는 경기가 쏟아졌습니다. 남자축구는 8강전, 야구는 한미전, 여자배구는 한일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도쿄올림픽이 개막된 이후 도쿄올림픽 일정은 국민 모두의 관심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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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자배구 한일전
한국 여자배구가 바로 그 7월 31일 ‘숙적’ 일본을 꺾고 도쿄올림픽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의 기둥 김연경(33, 상하이)이 큰 역할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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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카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부자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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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재난지원금
정부와 여당이 국민지원금을 가구소득 하위 80%+α로 합의한 가운데 지급 준비절차가 8월 중순께 완료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