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7월 2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8.1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7월 2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8.1

산발적 지역감염 계속 

현제 누적 총 3428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일 오후 6시까지 15명이 발생했다.

따라서 누적 확진자가 총 3428명(치료 중 217명, 격리해제 3187명, 사망 24명)이 등록됐다.

특히 타지역 관련 확진자가 총 123명(서울 마포구 음식점/ 경기영어학원 81명, 경기도 골프모임 17명, 수도권방문 및 소모임 25명)이다.

시에 따르면 동구 소재 컨설팅 관련 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발생 경위는 광주 3391번이 용인 4031번의 밀접접촉자로 검사 후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접촉자 검사 결과 재직 중인 동구 소재 컨설팅 업체에서 직장동료인 1명이 지난 7월 31일 지표환자 포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건물 입주업체 직원 및 출입자 검사 안내를 조치하고 총 38명(양성 2명, 음성 36명)을 검사하고 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등 타지역민들의 광주 친인척 방문이 많아지면서, 감염 사례도 늘고 있다”며 “항상 마스크 착용 등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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