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문에서 바라본 경남도청 전경.ⓒ천지일보 2020.7.17
후문에서 바라본 경남도청 전경.ⓒ천지일보DB

창원 23, 김해 8, 밀양 3명 등

1일 누적 확진자 총 7257명

가족·지인, 회사동료 접촉 지속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31일) 오후 5시부터 오늘(1일) 오후 1시 30분까지 신규 확진자 41명(7220~7260번)이 발생했다. 지역감염 36명, 해외입국 5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3명, 김해 8명, 밀양 3명, 거제 2명, 고성 2명, 진주 1명, 사천 1명, 함양 각 1명이다.

지역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0명, 조사 중 1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확진자 접촉 20명은 가족 8명, 지인 6명, 동선 5명, 직장 1명이다.

확진 기준일은 7월 31일 25명(7220~7244번), 8월 1일 16명(7245~7260번)이다. 격리 중 7명은 양성판정을 받았다.

7월에는 2032명(지역 1,973, 해외 59), 8월에는 16명(지역 12, 해외 4) 이 확진됐다.

8월 첫날인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7257명으로 입원 확진자 1103명, 퇴원 6135명, 사망 19명이다.

함안군은 내일(2일)부터 8월 8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가족·지인, 회사동료간의 접촉과 불특정 다수간의 접촉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주말은 물론 당분간은 꼭 필요한 경제활동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적 모임을 자제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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