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출처: 공식사이트)
정만식(출처: 공식사이트)

정만식 일침… 안산 페미 논란 분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정만식이 양궁선수 안산의 페미니스트 논란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정만식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양궁 안산 선수 짧은 머리 뭐! 반페미? 뭐? 악플? 진짜인가 찾아봤더니 XX들 진짜네?”라고 남겼다.

이어 “왜? 유도 남녀선수들도 다 짧던데. 왜 아무런 말이 없어? 그건 또 맞을까 봐 못 하지? 이런 XXX들. 너희들을 어째야 하니?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서 세상을 좀 보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 코로나19 때문에 못 나와? 그렇게 겁도 많은데 할 말도 많았어? 집에 쌀은 있고? 누가 밥은 주디? 그냥 숨 쉬고 있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조용히 살아”라고 덧붙였다.

이후 정만식은 자신의 게시글에서 네티즌들의 설전이 계속되자 “그만들 하시라. ‘로미오와 줄리엣’을 봐도 누가 잘못했네 토론하시겠네”라며 “그만 주무시고 영화 ‘모가디슈’ 많이 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각에서는 안산 선수의 ‘쇼트커트’ 머리 모양을 두고 페미니스트라고 비방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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