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으로 집계된 29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4명으로 집계된 29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1.7.29

전날보다 171명 감소

수도권 938명으로 집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지난 7일부터 25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66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8345명(해외유입 1만 189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710명보다는 171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468명, 경기 383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938명(64.0%)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은 경남 97명, 대전 86명, 부산 69명, 충남 62명, 대구 43명, 강원 37명, 제주 26명, 광주 20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6명, 세종·전남 각 12명, 전북 11명 등 총 528명(36.0%)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8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783건(확진자 2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613건(확진자 8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4249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17만 4177명(87.82%)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 20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5명(치명률 1.0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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