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점검 집중논의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관협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단체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전국이통장연합회, 새마을운동 등 20여명의 지역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 3단계 진행사항과 자발적인 방역참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장 군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남해군 민간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확산방지에 빛을 발했다”며 “최근 변이바이러스 전파가 심각해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남해군의 안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수욕장 등 취식금지 ▲유흥시설·카페·음식점 22시부터 운영제한 ▲예방 접종자 인원수 제한 인센티브 중단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 대책 등 방역수칙 점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권대성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지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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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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