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단체전 8강전에서 한국 안산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왼쪽은 강채영. (출처: 연합뉴스)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단체전 8강전에서 한국 안산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왼쪽은 강채영.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양궁 여성개인전에 출전한 안산(광주여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사 최초의 단일 대회 3관왕이 됐다.

한국 대표로 30일 열린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전에 출전한 안산은 러시아의 옐레나 오시포바를 슛오프 끝에 6-5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4개를 휩쓸어 2016 리우올림픽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의 대업까지 금메달 1개(남자 개인전)만을 남겨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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