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전라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1년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1.7.30
전남 순천시가 전라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1년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1.7.30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전라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1년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융합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내 풍경, 그림, 작품, 인물을 소재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아바타정원 일원에 해당 콘텐츠를 도입하게 된다.

실감형 콘텐츠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어인 ‘정원에 삽니다’를 테마로 국가정원의 사계, 역사를 표현할 계획이다.

실감형 융합콘텐츠 기술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와 대상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 표현하는 프로젝션 맵핑,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사진인 홀로그램 등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이야기를 소재로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단순히 관람하는 정원을 넘어, 체험하고 느끼는 정원을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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