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여자양궁 안산(광주여대)이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에서 4강행을 따내면서 3관왕 도전을 이어갔다.
한국 대표로 30일 열린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전 8강전에 출전한 안산은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를 6-0(30-27 26-24 26-24)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로 이미 2관왕을 달성한 안산은 개인전에서 2승을 더 올리면 한국 양궁사 최초의 단일 대회 3관왕이 된다.
한국 양궁이 내건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안산이 반드시 2연승 해야한다.
안산은 매켄지 브라운(미국)과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 경기 승자와 오후 3시 45분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홍보영 기자
hongbo836@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