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목포해상케이블카 가을 야경 모습. (제공: 목포해상케이블카㈜) ⓒ천지일보 2021.7.29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목포해상케이블카 가을 야경 모습. (제공: 목포해상케이블카㈜)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낭만항구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 2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 섬, 바다, 도심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장의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이라 평가받으며, 명실상부 서남권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목포시 지역경제는 물론 인근 지역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올해 큰 성과로는 해상케이블카 부문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관광지로서의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업체들과 상생의 일환으로 ‘착한임대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민 고용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경제적 공헌을 실천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인채 대표이사는 개통 2주년 기념사를 통해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지 않게 내실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목포여행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을 위한 캐빈 내 GPS 관광 안내시스템, 고하도스테이션 VR체험관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해 아직 방문하지 않은 여행객을 비롯해 또다시 찾고 싶은 재방문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객과 함께하는 2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9월 6일 당일 탑승객 전원 핸드폰 스마트톡 증정과 당일 생일자 무료탑승, 행운의 응모권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갤럭시 탭, 탑승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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