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통일 “북한 인권법 국회 계류 안타깝다”

현 장관은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과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실 공동주최로 19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북한인권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 장관은 “독일 통일 전에 동독 주민에게 향하는 서독의 요구는 분명했다”며 “그것이 동서독의 교류를 가로막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남북문제는 이미 남북 스스로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2400만 북한 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대북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