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7.20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7.20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한 경제 타격을 위해 민생경제장관회의라는 이름의 회의를 주재한다. 이러한 회의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되면서 소상공인, 민생지원 등에 대한 추가 지원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다. 2차 추가 경정예산안을 통한 민생 지원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각 부처 장관들로부터 민생경제 안정 대책, 소상공인 피해지원 대책, 고용안전 지원 방안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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