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7.29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지역에서도 연일 확진자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한층 강화된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선제적 심층 역학조사 및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위생업소 지도단속 강화, 유흥시설 종사자 주 1회 진단검사 의무화,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명부관리 효율 증대를 위한 7000여 개소 안심콜 설치 지원,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방역상황 일제 점검 기간 운영, 관계기관 합동 점검 강화 및 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추진 등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는 시민들 덕분에 코로나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왔는데,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외출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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