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배드민턴 허광희(26·삼성생명)가 세계랭킹 1위 모모타 켄토(일본)를 꺾었다.
허광희는 28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모모타 겐토를 2-0(21-15 21-19)로 눌렀다.
허광희가 세계랭킹 38위인 부분을 감안하면 이번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최고의 이변이다.
이로써 일본을 누른 허광희는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우혁 기자
goodays4@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4강 ‘좌절’… 김가은, ‘조1위’로 16강 진출
-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女단식 안세영, 조 1위로 ‘16강 진출’
-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女복식 8강행… 男복식은 빨간불
-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김소영-공희용 2연승… 8강행 눈앞
- [도쿄올림픽 29일 주요 경기]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결승·핸드볼 여자 한일전·양궁 남녀 개인 64강
- [도쿄올림픽 28일 종합]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 축구 6-0 승리로 8강 진출
- [도쿄올림픽] ‘테러리스트’가 금메달 획득?… 이란 사격 선수 논란
-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女복식 2조 준결승 ‘동반 진출’
- [도쿄올림픽] 안세영, 졌지만 잘싸웠다… 첫 올림픽 출전, 8강서 마무리
-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허광희, 과테말라 베테랑에 4강행 티켓 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