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희(세계랭킹 38위)가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티머시 람(88위, 미국)과 경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허광희(세계랭킹 38위)가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티머시 람(88위, 미국)과 경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배드민턴 허광희(26·삼성생명)가 세계랭킹 1위 모모타 켄토(일본)를 꺾었다.

허광희는 28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모모타 겐토를 2-0(21-15 21-19)로 눌렀다.

허광희가 세계랭킹 38위인 부분을 감안하면 이번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최고의 이변이다.

이로써 일본을 누른 허광희는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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