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 휴가철 주요관광지 특별방역대책.(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28
시군별 휴가철 주요관광지 특별방역대책.(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1.7.28

경남 입원 확진자 1040명

모든 검사자 익명검사 가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 오후 1시 30분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총 6884명이며, 입원 확진자는 1040명, 퇴원 5825명, 사망 19명이다.

어제(27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51명(6837~6887번)이 발생했다.

지역감염 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28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8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조사 중 9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6명, 김해 9명, 거제 8명, 사천 3명, 통영·함안·창녕·함양·합천 각 1명이다.

양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세를 막기위해 특별방역조치로 지난 23일부터 추진중인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 총 506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8월 8일까지 연장한다.

여름 휴가철 주요관광지 특별방역대책으로 도내 해수욕장, 공원, 계곡 등 137개소의 주요관광지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음주 또는 취식을 금지한다.

지역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와 별도로 창원, 진주, 김해, 양산 4개 지역에, 6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외국인 밀집지역 주민과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 근로자의 진단검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 중이다.

오늘(28)은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 461-2번지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모든 검사자는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제외한 지역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언제든지 익명검사가 가능하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8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번 여름 휴가는 이동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이동이 불가피하다면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로, 시기를 나눠서 가는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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