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원불교는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원불교 수련원에서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불교는 마음공부, 선(禪) 체험훈련 등 심신을 수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울주군 삼동배 내 청소년수련원은 8월 1~5일 천주교·불교·천도교 등 이웃종교 성직자들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 속의 학교’를 개강한다. 전북 진안군 만덕산 푸른건강촌은 8월 7~13일 ‘황토방 가족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대에서는 8월 8~11일 부부관계와 부모 자녀 관계 회복을 위한 ‘최고의 인연, 행복한 마음공부 캠프’가 열린다.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청소년 여가활동 프로그램 ‘너나우리’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너나우리’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대인관계 향상을 촉진시키기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다.

여가활동 프로그램은 공예와 제과 제빵, 댄스프로그램 중 1개 선택이며 공통 프로그램은 자원봉사활동과 뮤지컬 관람이다.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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