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수(왼쪽) 공주대 총장이 27일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과 연수 역량강화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1.7.27
원성수(왼쪽) 공주대 총장이 27일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과 연수 역량강화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1.7.2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7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국립특수교육원과 특수교육 연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질 높은 연수 프로그램과 연수방법 개발 및 연수 콘텐츠 공유 ▲특수교육 연수 인프라 확대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력과 상호보완 ▲연수과정 개발·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인사교류 등이다.

공주대는 오는 2023년까지 직업 중점 특수목적 특수학교를 옥룡캠퍼스 내 총 사업비 321억 8000만원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인가받은 특수교육종합연수원이 전국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1정 자격연수를 유, 초, 중등 모두 성공적으로 준비·운영 중에 있다.

원성수 총장은 “특수교육의 핵심 기관인 국립특수교육원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특수교육 변곡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새로운 관-학 협업 모델을 구축, 우리나라뿐 아니라 특수교육 지원이 필요한 제3국을 위한 국제협력과 남북협력 시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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