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ㆍ비올라ㆍ플룻이 한자리에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 협주곡 시리즈가 열릴 예정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의 알찬 방학 생활을 위해 다음 달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 기획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 시리즈’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무대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지휘자 김경희와 피아니스트 윤효린, 차세대 비올리스트 한지희, 플루티스트 이상화가 협연한다.

공연은 스메타나의 빠르고 경쾌한 리듬 폴카 ‘팔려간 신부’가 김경희의 지휘로 첫 연주된다.
이어 명품 협주곡으로 꼽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현대음악 작곡가로 현존해있는 펜데레츠키의 ‘비올라 협주곡’ 그리고 목관악기의 꽃으로 불리는 플룻 곡인 ‘라이네케 협주곡’이 연주된다.

코리안심포니는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케스트라와 피아노ㆍ비올라ㆍ플룻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공연은 다음달 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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