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7.27
이용섭 광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7.27

어제오늘 총 39명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서구 소재 유흥업소 관련, 타시도 n차 감염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전날 23명에 이어 27일 오후 2시 16명이 발생 이틀새 39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302명(지역감염 3120명, 해외유입 182명)이 등록됐다.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은 제주 게스트 하우스 관련 7명, 서구 소재 유흥업소 관련 11명, 남구 소재 해외유학생 관련 21명, 관내 아동보지시설 관련 27명 타지역 관련 116명(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영어학권 관련 74명, 경기도 골프모임 관련 17명, 수도권방문 및 소모임 관련 25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17명이다.

특히 서구 소재 유흥업소 발생은 광주 3252번이 기침, 두통 등 증상이 있어 검사 후 지난 25일 확진됐다.

이후 접촉자 검사 결과 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7명, 이용자 4명, 총 11명이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시설에 대해 표면소독 및 현장평가를 시행, 오는 8월 6일까지 자체폐쇄 조치했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CTV 검사, 접촉자 분류 등 GPS 검사 등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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