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원극단과 함께하는 소냐와 김나윤의 보약 콘서트 (제공: 희원극단) ⓒ천지일보 2021.7.27
희원극단과 함께하는 소냐와 김나윤의 보약 콘서트 (제공: 희원극단) ⓒ천지일보 2021.7.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인해 8월 13∼15일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희원극단과 함께하는 소냐와 김나윤의 보약 콘서트’가 결국 연기됐다.

보약 콘서트 제작사 희원극단은 지난 23일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콘서트의 주인공 소냐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바탕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또 다른 주인공 희원극단과 김나윤은 코믹한 퍼포먼스 위주의 곡들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프로듀서 정현영, 최희량의 기획과 김나윤의 연출로 극이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노래로 보약을 선물할 것”이라고 극단 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유명 뮤지컬 곡과 올드팝, 추억의 가요 등 감동적인 작품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소냐는 물론 1일에는 가수 김종서, 홍경민 등의 게스트가 공연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크로스오버가수 진정훈, 뮤지컬배우 이혁, 걸그룹 큐빅스(Q6ix) 뿐 아니라 피아니스트이자 백석예술대학교 교수인 이명수 지휘에 길창욱 교수의 건반메인으로 코즈밴드 라이브 연주가 함께해 높은 퀄리티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를 주최·주관하는 김나윤을 비롯해 조연출 최예승, 음악감독 권기은, 양서준의 크레이티브에 오우철, 손서인, 백서유, 박준성, 강나경, 고수민, 이청비 배우들로 공연이 채워진다.

‘희원극단과 함께하는 소냐와 김나윤의 보약 콘서트’는 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선착순으로 티켓 예매(공휴일 제외)가 가능하다. 인터파크로 진행되는 티켓 예매 관람료는 VIP석 10만원, 일반석 3만원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희원극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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