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현장 소통 행보 이어가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6일 충북 괴산의 괴산자연드림파크를 찾아 아이쿱생협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연드림파크는 아이쿱생협이 만든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체험시설이 한곳에 집약된 시설이다.

공사는 최근 ESG경영실천을 위해 친환경 종이팩 생수 보급을 통해 환경을 살리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앞장서고 있는 아이쿱생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이어 청주시 전통주 제조업체인 ㈜조은술세종을 방문해 막걸리, 증류주 등 전통주 제조현황을 점검하고 전통주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세계 명품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전통주 소비자체험, 온라인 홍보 등 마케팅을 집중해 세계인이 우리 술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잇따라 천안 냉동·냉장 식품전문 종합물류회사인 ㈜올담에프에스를 찾아서는 제품검사, 재포장 등 유통가공 서비스 및 창고 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 등 물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진 기술이 결합된 냉동·냉장 물류서비스의 중요성과 농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 소통경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