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6

경기도 357명, 서울 300여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6일 오후 9시 기준 최소 1190여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도 357명 서울 301~330명 대전 47~68명 대구 66명 인천 65명 경남 63~65명 부산 62명 강원 48~59명 충남 34~37명 전북 26명 경북 25명 광주 18~21명 제주 17명 충북 13명 전남 8명 세종 3명 울산 3명 등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1주간(20~26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일별로 1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318명 중 1264명은 지역사회에서, 5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한편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비율이 이달 셋째주 48%에 달해 조만간 50%를 넘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검사소 앞에 설치된 햇볕 가림천막에서 더위와 햇볕을 피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검사소 앞에 설치된 햇볕 가림천막에서 더위와 햇볕을 피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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