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영(사진제공: 에이치컴퍼니)
김시영(사진제공: 에이치컴퍼니)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에이치컴퍼니는 김시영(본명 윤준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에이치컴퍼니는 앞으로 연예계로 뻗어나갈 전문적인 엔터테이너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만 회원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김시영은 이외에도 중고등학교 시절 우편과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및 영상 기획 또는 제작을 통해 다수 입상하는 등 다방면으로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에이치컴퍼니 김대우 대표는 “김시영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광석과 같은 존재이지만 에이치컴퍼니만의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인력을 동원해 보석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보이그룹 및 배우로서의 길도 열어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우연히 SNS에 기재된 수중촬영 사진을 보고 특유의 웃는 매력과 알 수 없는 끌림에 매료돼 김시영을 캐스팅하기 위해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연락했다”면서 계약이 체결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연예계 경력 30년차인 에이치컴퍼니 김대우 대표는 “그동안 연예계에 종사하며 쌓아온 지식과 경험, 안목을 최대화해서 앞으로 신인 발굴 및 아티스트의 개발에 임할 것”이라며 “폐쇄적인 방식의 엔터테인먼트에서 벗어나 방송 및 각종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회사,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까지 한걸음씩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에이치컴퍼니는 능력 있는 운영자들을 지속적으로 영입 중에 있으며,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회공헌 및 엔터테이너를 위한 방향성을 잡아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치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신인개발팀 총괄 이사 및 공동대표로 황민 대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황민 대표는 여러 중형 기획사에서 매니지먼트 마케팅 및 가수, 배우 등을 기획,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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