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목련회가 재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21.7.26
전북은행 목련회가 재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21.7.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회장 김태희)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2021 ‘재난이재민 긴급구호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은행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의 이번 봉사활동은 갑작스러운 화재 및 수해 등으로 의식주가 곤란해져 위기상황에 직면한 재난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ESG가치 실현 및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은행 목련회 회원 및 자녀 30여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재난이재민 긴급구호키트 330세트를 포장했다. 긴급구호키트는 담요·의류·일용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세트와 생수·즉석밥·즉석식품 등을 담은 비상식량세트로 구성해 향후 도내 화재 및 수해 등으로 인한 재난이재민 발생에 대비했다.

김태희 전북은행 목련회 회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상황에 직면하는 도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회원 가족들과 참여했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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