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와 경북소방본주 김종근 본부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수상안전캠페인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지난 22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와 경북소방본주 김종근 본부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수상안전캠페인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본부와 함께 ‘수상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충남, 부산, 강원도에 이어 올해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와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수난 구조 활동에 매진하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 소속 119 시민 수상구조대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투척용 구명환, 순찰 망원경 등의 수상구조 용품 350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김종근 경북소방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휴양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 및 비치볼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과 포항 월포해수욕장에 비치해 물놀이 안전수칙에 관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119 시민 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국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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