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신규 확진자 급증… 이틀째 1만명대
터키 신규 확진자 급증… 이틀째 1만명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터키에서 발견된 델타 변이 환자 수가 지난주 284명에서 약 750명으로, 일주일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13일 터키 보건부가 발표했다. 2021.07.14. (출처: 뉴시스)
지난 10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터키에서 발견된 델타 변이 환자 수가 지난주 284명에서 약 750명으로, 일주일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13일 터키 보건부가 발표했다. 2021.07.14. (출처: 뉴시스)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양상이다.

터키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천3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1만1천94명)에 이어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이틀 연속 신규 확진 1만 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5월 말 이후 약 2달 만이다.

터키 정부는 희생절 연휴를 맞아 휴가 인파가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매우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터키어로 '쿠르반 바이람'이라고 하는 희생절 연휴는 이슬람의 금식성월인 라마단이 끝나고 70일 뒤 시작한다.

올해 쿠르반 바이람은 당초 7월 20일부터 23일까지이나, 현지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면서 사실상 15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졌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초 4천 명 선까지 떨어졌으나, 쿠르반 바이람 시작 이후 약 3배로 치솟았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유일한 해결책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미루지 말고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촉구했다.

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전체 인구 8천300만 명 가운데 약 1천700만 명이 백신을 1차례 접종했으며, 2천240만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스탄불=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천지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00902
  • 등록일자 : 2009년 7월 1일
  • 제호 : 천지일보
  • 발행·편집인 : 이상면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9길 31 코레일유통 빌딩 3~5층
  • 발행일자 : 2009년 9월 1일
  • 전화번호 : 1644-75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금중
  • 사업자등록번호 : 106-86-655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3-서울용산-00392
  • 대표자 : 이상면
  • 「열린보도원칙」 천지일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강은영 02-1644-7533 newscj@newscj.com
  • Copyright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j@newscj.com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