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뉴시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김제덕이 24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혼성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7.24.
[도쿄(일본)=뉴시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김제덕이 24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혼성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7.24.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위 12% 고소득자를 제외한 전 국민 8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는 내용을 포함한 추가경정(추경)안이 통과됐다. 개막식 이튿날인 24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유도와 펜싱에서 동메달을 하나씩 확보하며 쏠쏠한 하루를 보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5차 재난지원금 완전정복’ A~Z까지… 나는 언제 얼마나 받을까?☞(원문보기)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위 12% 고소득자를 제외한 전 국민 8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는 내용을 포함한 추가경정(추경)안이 통과됐다.

재난지원금 대상은 고소득자를 제외한 약 88%, 지급액은 이전과 같은 1인당 25만원이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상한선은 2000만원으로 높아졌다.

◆[도쿄올림픽 24일 종합결과] ‘골든데이’ 꿈 못 이뤘지만… 막내·맏형의 패기 빛났다☞

개막식 이튿날인 24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골든데이’를 꿈꿨으나 아쉽게도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만 금메달을 수확했다. 그래도 동메달을 2개나 확보하며 쏠쏠한 하루를 보냈다.

◆유치원·학원·목욕탕 등 집단감염 속출… 10명 중 3명 ‘감염경로 불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며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도권에서는 어린이집·유치원, 학원, 직장, PC방·노래방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검사소 앞에 설치된 햇볕 가림천막에서 더위와 햇볕을 피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검사소 앞에 설치된 햇볕 가림천막에서 더위와 햇볕을 피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4

◆40도 육박 폭염 지속에 2018년 떠오르는데… 이번도 ‘열돔’일까☞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전국이 맑아 강한 햇볕 속에 한낮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을 보인다. 특히 서쪽지역에선 백두대간을 넘어온 뜨거운 바람이 더해져 낮 기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다. 서울 동작구는 지난 2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36.3도를 기록 중이다.

◆지인 8명과 저녁모임… 남자배구 삼성화재 3명 추가 확진 ‘비상’☞

남자 프로배구팀 삼성화재 선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3명이 발생해 배구계가 비상상황이다.

24일 삼성화재는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3명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26일부터 55~59세 접종… 인구대비 접종률 32.8%(종합)☞

하반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26일부터 본격화된다. 접종은 만 55~59세부터 시작하며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이 시작되면 국내 백신 접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

◆신규 1629명, 18일째 1천명대… 비수도권 582명 ‘연일 확산’(종합)☞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이 지속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24일 기록을 포함해 18일 연속 1000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비수도권의 감염자 수가 증가세를 보여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치in] 대북문제 ‘중국 역할론’ 강조한 미국… 북미대화 재개 해법되나☞

방한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중국 방문을 앞두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중국과의 분명한 협력 분야”라고 밝혔다.

미중 간 경쟁과 적대, 협력이라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트리플 전략 속 대북 문제 만큼은 중국의 역할론을 인정한 셈인데, 양측의 이해관계와 맞물려 이 같은 구상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천지일보 2021.7.23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천지일보 2021.7.23

◆비수도권으로 퍼져가는 4차 대유행… 오후 9시까지 1483명, 내일 1600명 안팎☞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으로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가 1400명을 넘어섰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것을 고려하면 24일 확진자는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가짜 수산업자 금품 의혹’ 중앙일간지 기자 소환조사☞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A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보경찰의 불법사찰과 정치관여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 중이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보경찰의 불법사찰과 정치관여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 중이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