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7.24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7.24

격리 중 증상 발현 등 확진
코로나19 누적 총 3242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주말인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29명이 발생한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도 오후 6시 기준, 지역감염 확진자 10명(#3233~3242)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중 4명(#3236~3238·3242)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전남 1893 접촉, 북구 소재 개인 교습소 관련,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남구 소재 해외유학생 관련, 광주 3239접촉 등 다양한 감염경로를 보이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최근 타지역 관련 확진자가 총 107명(서울 마포구 음식점/ 경기영어학원 관련 67명, 경기도 골프모임 관련 16명, 수도권 방문 및 소모임 관련 25명)이 발생해 ‘수도권 4차 대유행’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다수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23일에는 각각 9명이 발생 10일 만에 한 자릿수를 보였다.

현재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42명(치료 중 178명, 격리해제 3040명, 사망 24명)이 등록됐다. 접촉자 현황은 7만 1973명(격리 중 3535명, 격리해제 6만 84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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