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LG엔솔 배터리 탑재 ‘볼트EV’ 또 리콜… 제조결함 발견
GM, LG엔솔 배터리 탑재 ‘볼트EV’ 또 리콜… 제조결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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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순수 전기차 볼트EV를 롯데푸드에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하며 법인 고객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롯데푸드로 전달될 볼트EV가 PDI센터(차량 인도 전 품질 점검 센터)에서 마지막 점검을 받고 있는 모습. (제공: 한국GM) ⓒ천지일보 2021.5.23
쉐보레 볼트EV. (제공: 한국GM) ⓒ천지일보DB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소프트웨어 리콜이 진행 중인 쉐보레 볼트EV(2017-2019년식)에 대한 새로운 리콜 조치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GM과 LG의 기술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쉐보레 볼트EV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일한 배터리 셀에서 희귀한 두 가지의 제조결함을 발견했다.

볼트EV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번 신규 리콜 조치로 GM은 기존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결함 있는 배터리 모듈을 교체할 계획이다. GM은 관련 교체 부품이 준비되는 즉시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에 판매된 모든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GM은 이번 리콜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제안 사항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모든 리콜 대상 차량 고객은 신규 리콜 조치를 받을 때까지 차량 내 충전 옵션을 통해 ‘내리막길 설정’ 또는 ‘목표 충전 레벨 설정’을 설정하고 차량의 최대 충전 용량을 90% 수준으로 변경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차량을 운행한 이후 가급적 배터리를 수시로 충전하기 ▲배터리 잔여 주행가능 거리가 70마일(약 113㎞)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기 ▲예방 차원으로 충전 이후 실외에 주차 ▲심야 시간대에 장시간 충전할 경우 충전 중인 상태로 차량을 방치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이와 별개로 현재 진행 중인 어드밴스드 진단 소프트웨어 설치 서비스를 받지 못한 고객들의 경우 개별 발송된 안내에 따라 가까운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치를 받으면 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설치 서비스를 받은 이후에도 차량의 최대 충전 용량을 90%로 제한하는 상기의 권고를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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