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생활민원처리반’ 직원이 작업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7.23
‘YES! 생활민원처리반’ 직원이 작업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7.23

계절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전화 시 서비스 신청 가능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지난 2012년 4월에 도입한 ‘가사홈서비스’를 이용한 가구가 지금까지 3만 728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홈서비스는 시가 운영하는 ‘YES! 생활민원처리반’이 사회취약계층, 다자녀 가정을 찾아가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9년 3개월 동안 3만 7289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836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동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가사홈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여름철에는 방충망 설치, 에어컨 냉매 충전, 해충 방제 등의 활동을, 겨울철에는 보일러 점검 등 계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과 네 자녀 이상 가구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휴먼콜센터로 전화하면 전문기술자가 가정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해결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사홈서비스는 전화 한 번으로 불편을 해결하고, 안전 점검까지 받을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높다”며 “많은 분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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