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가계대출 점검회의’에서 최문섭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21.7.23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가계대출 점검회의’에서 최문섭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21.7.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이 2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가계대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회의에는 최문섭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의 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해 최근 가계대출이 증가함에 따라 채권관리 등 지역 농·축협이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문섭 본부장은 “가계대출 증가가 지역 농·축협의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되 자금이 필요한 조합원과 서민들은 적극 지원해 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안정화 될 때까지 ▲모니터링 강화 ▲점검 회의 ▲현장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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