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선군 관계자들이 정선읍 조양강변에서 수산자워보호와 증식을 위해 향토어종인 메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7.23
23일 정선군 관계자들이 정선읍 조양강변에서 수산자워보호와 증식을 위해 향토어종인 메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3일 수산자원보호와 증식을 위한 향토어종인 메기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향토어종 치어방류는 정선읍 조양강변과 여량면 골지천에 16만 3000미의 메기 치어를 방류했다.

또한 9월 중에 북평면과 임계면에 동자개 4만 8000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지난 1987년부터 메기, 뱀장어, 쏘가리, 붕어, 동자개 등 지역환경에 적합한 향토어종 치어 646만 1000 미를 방류했다.

이종영 농업축산과장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향토어종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것은 물론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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