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더위가 이어진 21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한두 명씩 모여서 노을을 바라보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더위가 이어진 21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한두 명씩 모여서 노을을 바라보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찾은 한강공원. 한두 명씩 나온 시민들이 저물어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더위를 달래고 있었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다. 4단계가 적용되면서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었다.

이 같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과 인원제한은 일상이 돼 버렸고, 당연한 줄로만 알았던 시간들은 이제 당연한 것이 아닌 소중했던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답답한 하루 속에서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름 사이로 붉게 저무는 노을을 배경으로 손을 하늘 높이 뻗어 예쁘게 사진을 찍어본다. 끝까지 견디다보면 우리의 소중했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소망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더위가 이어진 21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더위가 이어진 21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더위가 이어진 21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한두 명씩 모여서 노을을 바라보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더위가 이어진 21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한두 명씩 모여서 노을을 바라보며 더위를 달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더위가 이어진 21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이 자전거를 잠시 멈추고 노을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더위가 이어진 21일 저녁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이 자전거를 잠시 멈추고 노을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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