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등 관광지를 중점 관리한다. 사진은 대반동 스카이워크.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7.23
전남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등 관광지를 중점 관리한다. 사진은 대반동 스카이워크.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을 시행하는 등 관광지를 중점 관리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까지 맞물림에 따라 타 지역 거주자가 주요 관광지를 찾을 경우 감염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목포시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외달도해수풀장,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고하도 해상데크 및 전망대, 대반동 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 시설 및 관광숙박업소 50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시행했다.

또 관광호텔,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은 전라남도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주요 관광지에 대한 자체 점검 및 전라남도 합동 점검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요 관광 시설에 전담 방역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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