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7.23
장수군청 전경. (제공: 장수군) ⓒ천지일보 2021.7.23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 장수읍·장계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여부와 별도로 자체적으로 3천여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장옥 상시 영업자에게 100만원, 장날 영업자에게 30만원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재난지원금 배부는 지난 5월 시장폐쇄로 인해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장수읍과 장계면 시장 상인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장수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장수군에서는 그 동안 지난 13일부터 ‘범군민 10일간 멈춤 운동’을 전개했으며 백신 접종 추진 등 집단면역 형성과 자체 방역운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이후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가 안전한 단계가 아닌 만큼 군민들도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심신이 지친 시장 상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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