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난 21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신도시지원단 개소식을 가졌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7.22
전남 무안군이 지난 21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신도시지원단 개소식을 가졌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7.22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1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신도시지원단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남악·오룡 신도시로 유입되는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급증하는 민원과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 5일 자로 4급을 단장으로 하는 군수 직속의 신도시지원단을 신설했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다. 

남악복합주민센터 1층에 있는 신도시지원단은 6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남악·오룡지구의 도시기반시설, 공동주택, 공원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 업무와 세무, 복지, 교통, 건축 행정 분야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조직이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군청까지 방문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민원사항은 신도시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편안하고 살기 좋은 명품 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