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특수교육과가 다음 달 4일까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직업재활 프로그램 ‘꿈나무 공예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꿈나무 공예학교는 발달장애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근 지역사회 고등학생·전공과 학생 15명이 참여해 알루미늄 시계 만들기, 네온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실습이 이뤄진다.
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인근 지역사회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이번 꿈나무 공예학교는 공주대 쥬얼리디자인학과와 함께 운영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특수교육과는 지난 2019년부터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의 장애학생 및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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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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