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이 22일 오전 인천남동우체국을 찾은 고객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21.7.22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이 22일 오전 인천남동우체국을 찾은 고객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공: 우정사업본부) ⓒ천지일보 2021.7.2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은 22일 오전 인천남동우체국을 찾아 우체국 코로나19 방역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태풍 등 여름철 재난 취약시기에 대비해 우체국 시설물 등 관리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천남동우체국에서는 수도권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출입자 비대면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운영을 위한 안심콜 제공과 창구 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대민 접촉이 잦은 집배원들의 의심 증상 유무를 매일 점검·관리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석 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시기인 만큼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하지 말고 즉시 검사하도록 요청했다. 폭염·태풍이 잦은 여름철에 시설물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집배원 등 외근 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석 본부장은 또 우체국을 찾은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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