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

“송구영신, 옛것 보내고 새시대 맞으라는 명령”

“2000년전 안식처, 예수님… 오늘날엔 이긴자”

“때 되기 전 묵인… 때 되면 새시대로 나와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송구영신은 옛 시대를 반드시 보내고 새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시대적 명령입니다. 송구영신이 이뤄지는 오늘날은 개천(開天: 하늘이 열림)의 때이며, 계시(啓示)의 때입니다. 우리는 하늘의 것을 받아야만 하는 때를 맞았습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22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71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송구영신(送舊迎新)’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면서 “‘송구’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령인데 사람들은 (이 명령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그것은 옛 것이 좋다고 여기는 유전이고, 관성이다. 관성대로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려는 성질이 있어 (옛시대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00년 전 예수 초림 때의 상황을 언급하며 오늘날과 비교했다. 이 대표이사에 따르면 ‘마 15장’에는 장로들의 유전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들은 안식일의 주인으로 이 땅에 왔던 예수에 대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며 핍박을 가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를 보낼 것을 구약성경을 통해 미리 약속해두셨고 때가 돼 예수가 그 성경대로 나타나 새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예수를 영접하지 않고 옛 시대의 것을 고집했다. 오늘날도 새시대가 왔지만 사람들이 맞이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당시와 마찬가지라는 게 이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이 대표이사는 ‘안식처(安息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안(安)’을 파자해보면 하늘을 의미하는 갓머리에, 계집 녀(女) 자가 있다”며 “여자는 ‘갈 4:19’ ‘고전 4:15’에 보면 하나님의 씨(말씀)를 받는 목자를 비유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22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71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7.22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22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71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1.7.22

이어 “‘사 7:14’을 보면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는 아들의 탄생이 예언돼 있는데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한 사람 곧 예수님을 의미한다”며 “이 말씀은 ‘호 2:19’과 같고, ‘마 3:16’, ‘요 10:30’에 이뤄졌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함께 하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시 132:13, 14’을 보면 하나님께서 시온을 택해 거처를 삼았다고 했는데 시온은 ‘사 60:14’에 보니 ‘너’라고 지칭됐던 예수님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거처 삼으셨으니 2000년 전 예수님이 안식처였고,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주인이 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안식처는 어디이고, 안식처가 되는 여자(영적인 여자)가 되는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계 3:12’에 보니 하나님·예수님·천국이 이긴자와 함께할 것이 약속돼 있다. 그리고 ‘계 12장’에 보니 이긴자가 등장한다. 이 이긴자가 바로 오늘날의 안식처”라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긴자라는 증거는 12지파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12지파 창조는 먼저 씨뿌릴 것을 예언하시고 2000년 전 씨를 뿌리시고 오늘날 익은 곡식을 추수해 인쳐서 창조했으니 (말씀대로) 창조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사 65:17’에 새하늘 새땅(신천지)을 약속하셨다”며 “송구영신의 참 의미를 느껴야 한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행 14:16’ ‘행 17:30~’을 언급하면서 새시대가 도래하기 전에는 각자 종교대로 행하는 것을 묵인하는 시대였으나, 때가 돼 새시대가 도래한 지금 이때엔 새시대로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 시대는 하늘의 비밀을 알 수 없었던 ‘폐천(閉天)’이었다”며 “하지만 지금 때는 새로운 하늘이 열린 개천(開天)이고, 이는 하늘의 비밀이 열려 볼 수 있게 된 계시(啓示)를 의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옳은 것을 알고도 왜 스스로 판단치 못하는가? 왜 주변의 눈치를 봐야 하는가? 지금은 땅의 것으로 소망을 삼아 살 때가 아니다”라며 “‘요삼 1:2’에 보면 네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가 잘 된다고 하셨다. 이제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하늘의 양식을 먹어야만 잘 되는 것이다. 때가 바뀌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29일) 72회 방송에서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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