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0, 김해 11, 함양 6, 통영 3명 등

지자체 자율접종 사전예약 오늘부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21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46명(6269~6314번)이 발생했다.

지역은 창원 20명, 김해 11명, 함양 6명, 통영 3명, 산청 2명, 사천·밀양·거창·합천 각 1명이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Ⅱ)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19명, 수도권 관련 3명, 조사 중 8명, 창원 음식점 관련 2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통영 유흥주점 관련 3명이다.

7월에 발생한 확진만 1102명(지역 1065, 해외 37)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2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지역 특성·방역 상황을 고려해 우선 접종 대상자를 직접 선정하고, 접종을 추진하는 지자체 자율접종 사전예약을 오늘(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시군 예방접종센터 21개소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18만명분 배정물량에 대해 접종대상자와 우선순위를 정했다.

선정된 자율접종 추진 대상군은 ▲사회필수기능 ▲공공기관대민업무 ▲예방접종센터 근무인력 ▲사회취약대상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종교·체육시설 종사자 ▲대규모 행사 지원인력 등 7개 대상군이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1회차와 2회차로 나눠 시행되며 1회차 대상자 3만여명(4개 대상군)은 대중교통 종사자, 공공기관 대민업무 종사자, 환경미화원, 중증장애인, 외국인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이다.

7월 22일 밤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 진행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화이자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오늘 밤 8시부터 사전에 안내받은 대상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사전예약시스템, 지자체 콜센터, 보건소, 접종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하고 7월 26일부터 접종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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