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7일 낮 12시 48분경 경남 밀양시 산내면 용전리 밀양강에서 전모(48) 씨가 물에 빠진 딸(13)을 구하고 숨졌다.

당시 전 씨는 물놀이하던 딸이 허우적대는 것을 발견하고 2m 깊이의 물에 뛰어들어 딸을 강가 쪽으로 밀쳐낸 뒤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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