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왼쪽)이 22일 오전 전재희 신임 김포경찰서장과 환담을 갖고 방역, 폭염피해 예방, 교통문제 등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7.22
정하영 김포시장(왼쪽)이 22일 오전 전재희 신임 김포경찰서장과 환담을 갖고 방역, 폭염피해 예방, 교통문제 등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청) ⓒ천지일보 2021.7.22

방역, 폭염피해 예방, 교통문제 등 협력 논의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22일 오전 전재희 신임 김포경찰서장과 환담을 갖고 방역, 폭염피해 예방, 교통문제 등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날 김포시청 본관 2층 접견실에서 가진 환담을 통해 “지난해 매달 4000명씩 인구가 늘었지만 경찰의 노력으로 시민들께서 안전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과 폭염 피해 예방에도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김포경찰서 직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신도시 주민의 80% 이상이 서울로 출근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 중 하나가 교통문제라며 경찰에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인천2호선, 서울5호선 등 철도망 구축도 중요하지만 특히 도로문제를 경찰에서 협조해 주신다면 고촌~개화역 버스전용차로제 시행을 몇 달이라도 더 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희 서장은 “부임하면서 50만이 넘는 김포시의 인구 규모에 놀랐다. 인원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전 서장은 이어 “특히 김포시의 홍보 도움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많이 감소했다. 앞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재희 서장은 지난 19일 제68대 김포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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